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태훈(1999년 7월) (문단 편집) === Fredit BRION 시절 === 그러나 2021 시즌 롤챔스 스프링에서 롤드컵 우승자 담원을 셧아웃시키고, 프레딧 브리온의 중심으로 거듭나며 진정한 전성기를 맞이하는데 성공했다. 미드에서 AP 메이지가 대세가 되기도 했고, 한화 시절 주도적 스노우볼링과 캐리가 안된다는 단점을 해결한 듯 오리아나로 충격파 대박을 만들거나 세라핀의 앙코르로 한타를 지배하는 등 오히려 교전 상황에서 팀을 캐리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특히 서머 때는 되려 본인이 캐리롤을 맡아 라인전이면 라인전, 한타면 한타 모든 면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믿을맨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레넥톤, 루시안 등 AD 챔피언으로도 출중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발전한 기량도 뽐냈고 더욱이 저점을 높임으로써 기복을 보여주지 않고 매 판 상수의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것 또한 주목할 만한 포인트. 스프링 시즌에는 최하위권이었던 라인전 능력치도 전 미드라이너를 통틀어 중간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2022 스프링의 라바는 명실상부한 팀의 1옵션이라 봐도 무방한 수준의 기량을 보여주며 팀을 먹여 살리고 있다. 정규시즌 종료를 1경기 앞둔 3/16일 현재 라바의 DPM은 536으로 미드라이너중 2위[* 1위는 쵸비의 600.]이며, 팀내 데미지 비중을 의미하는 DMG%는 무려 [[https://gol.gg/players/list/season-ALL/split-ALL/tournament-LCK%20Spring%202022/|30.8%]]로 미드라이너중 독보적인 1위[* 2위인 클로져가 28.6%, 3위인 쵸비가 28.5%]는 물론, LCK 모든 선수 통틀어서 1위다.[* 원거리 딜러중 1위인 에이밍도 29.5%, 탑솔러중 1위인 칸나도 28.2%다. ][* 사실 DMG%가 높다는건 개인의 기량은 확실하다는걸 보여줄지 언정, 팀적으로는 상당히 안좋은 징조다. 실제로 라바를 제외한 브리온 나머지 선수들의 DMG% 지표는 좋지 않다. 헤나의 DMG%는 27.3%로 원거리 딜러중 6위로 평범하며, 엄티도 13.2%로 정글러중 6위. 심지어 모건의 DMG%는 21.1%로 주전 탑솔러중 최하위, 서브로 나온 소드는 그것보다도 아래인 20.3%에 불과하다. 결국 라바가 딜을 못하면 그 게임은 제대로 돌아가기 힘들다는 얘기다. 팀적으로 엄청나게 부담감이 심하다는 것.] 특히, 한타는 물론 라인전에서도 힘겨워하는 모습 없이 오히려 앞서 나가거나 압박하는 장면을 많이 만들며 본인의 체급을 상위권 미드라이너[* 당장 라바의 라인전 지표 역시 리그 3~4위권이며, 상술한 DPM이나 DMG%는 그냥 리그 수위권이다.][* 커뮤니티 등지에서도 현재 기존 4대 미드라고 불리던 쇼쵸비페 중 쇼메이커와 비디디가 크게 부진하는 상황에서 이 둘을 빼고 라바를 넣어 '페쵸라'라고 3대 미드라고 부를 정도이다.]라 꼽혀도 이상할게 없을 정도로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현 시점에서 라바의 플레이스타일은 '많이 먹고 많이 딜링하는 캐리형 미드라이너'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팀에서 자원을 투자받는 비중도 높고, 그 자원을 고스란히 딜로 환산해내는 능력도 우수한 편이다. 챔피언 폭도 매우 넓어서 새로운 챔피언들이 메타로 떠오를 때도 그다지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는 것 또한 장점. 단점이라면 과감한 각을 보고 줄타기를 하다가 넘어지는 빈도가 생각보다 높은 편이라는 것으로, 팀에서 맡고 있는 비중이 큰 라바인지라 이런 면모는 때로 게임 패배로 이어지는 치명적인 데스로 이어지기도 한다.[* 대표적인 경우가 페이트와의 캐리 대결로 회자되는 2라운드 광동전. 르블랑으로 상대 페이트를 솔킬내고 주요 상황마다 공포스러운 누킹을 뿜어내는 등 분투했지만 두 번이나 미끄러지면서 아쉽게 패배했다.] 하지만 서머 때는 1년 간의 활약이 무색할 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팀과 함께 침몰했다. 스프링 동안 발휘되었던 캐리력과 체급은 어디로 가버린 것인지 라인전에서부터 힘겨워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다, 결정적으로 후반을 가면 귀신 같이 존재감이 증발해버린다. 결국 폼 회복에 실패하면서 용두사미만도 못한 결말을 맞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